<간추린소식>4者회담 北수용 낙관 美 국무부대변인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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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 행정부는 북한이 4자회담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글렌 데이비스 국무부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간)밝혔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중앙방송이 4자회담 제의를 비판한데 대해 『이는 북한의 최종 반응이 아니다』며 『북한은 4자회담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중앙방송은 지난 25일 한반도 평화회담은 북.미 사이에 직접 이뤄져야하며 한국의 참여는 부당하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강조했다.
워싱턴=진창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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