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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놈놈놈’ 김지운 감독 소니 CF 모델료 반크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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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사진)이 광고 모델료 전액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기부한다. 김 감독은 최근 일본 소니 브라비아 광고를 촬영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12일 “김 감독이 ‘놈놈놈’에 보여준 국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광고 모델료를 독도 지킴이 활동에 내놓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놈놈놈’은 지난 주말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박 단장은 “김 감독 뜻에 따라 독도 명칭이 잘못 표기된 지도를 바로잡고 해외 주요 매체에 독도 광고를 싣는 등 올바른 독도 정보 알리기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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