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조간 한돌-JOINS,J비전 최고 뉴스 신속전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89년12월 국내 언론사 최초로 데이터베이스(DB)서비스를 실시한 중앙일보 전자신문「JOINS」.
국내 최초.최대의 정보량으로 전자신문의 새 영역을 개척한 JOINS는 요즘 중앙일보 조간화 1주년을 맞으며 더욱 활기차게돌아가고 있다.
지난해 조간화에 발맞춰 개시된 「JOINS INTERNET」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인터네트 매니어들로부터도 각광받고 있기때문. 조간화와 가로쓰기등 잇따른 신문혁신을 이룬 중앙일보의 전자신문은 「JOINS」「INTERNET JOINS」와 동화상뉴스전광판 「J-VISION」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우선 JOINS는 자체 네트워크와 윈도 환경에서 제공되는 「유니텔」「나우누리」외에 「천리안」「하이텔」등을 통해 최신 뉴스를 내보낸다.
최신 정보가 생존문제와 직결되는 기업들은 JOINS와 1대1로 연결되는 「벌크 서비스」를 받고 있다.
JOINS INTERNET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뉴스 서비스외에 8만명이 넘는 인물정보와 산업.일본경제.외환등 18개 국내 유일의 DB서비스에 있다.
답답한 교통정체 속에서 생기있는 화면과 속보를 전하는 동화상뉴스전광판(J-VISION)은 이미 가동중인 본사를 비롯,전국주요도시에 속속 설치되고 있다.
시내 주요 지점과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설치된 「하이넷 비디오텍스」도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조간화로 가장 좋아진 것은 중앙일보 전자신문을 통해 국내 최장 시간동안 뉴스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석간시절 오전에 집중되던 뉴스가 오전6시부터 오후11시까지 18시간동안 실시간(리얼 타임)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이다.
한편 학교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인터네트 IIE홈페이지」의 하루 조회건수도 수천건을 넘어 연일 기록경신 행진을계속하고 있다.
2000년대 정보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광통신 네트워크화가 이뤄지면 중앙일보 전자신문의 성과는 더욱 배가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장세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