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총선 격전지 40곳 긴급점검-정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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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김원기(金元基)민주당 공동대표가 탈(脫)DJ를 선언하고 나서며 전국 최고의 관심지역으로 손꼽혔던 격전지.
지난 5일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 총재가 정읍역 광장에서 대규모 세몰이 유세와 함께 무개차 순회로 기선을 잡자 金의원측도7일 국민회의 집회에 육박하는 청중앞에서 호각의 유세전을 펼쳤다.金총재가 『윤철상(尹鐵相)후보가 지면 내가 타격을 보게 된다』고 선언,당의 화력을 집결시키고 있고 민주당도 인원.자금 집중으로 전면전을 선언중.金의원측의 당초 「엄살」과 달리 『인물론』(金)과 『마지막 DJ지원』(尹)의 정서가 한치 양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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