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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흑자부도 삼보지질 신호그룹서 인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신호그룹은 6일 지하토목 전문건설업체인 삼보지질㈜과 자회사 삼보건설기계산업㈜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이 그룹의 이순국(李淳國)회장은 최근 삼보지질 강병산(姜炳山)사장의 지분 28.4%를 인수한 다음 창성목(昌成木)신호그룹 금융담당사 장을 삼보지질 법정관리인으로,김문찬(金文纘)신호그룹 비서실 부장을 삼보건설기계산업의 법정관리인으로 각각 선임해 부산지방법원에 승인을 신청했다.삼보지질은 최근의 건설업계 연쇄부도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올해초 흑자부도를 내 부산 지법에 법정관리신청서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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