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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파업 내일 풀기로-총선뒤 姜사장퇴진 조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전면파업 22일째를 맞은 문화방송노조(비상대책위원장 최문순)는 6일 오전5시를 기해 파업을 풀고 정상업무에 복귀키로 했다. 노조 비대위는 4일 파업해제 성명을 통해▶강성구(姜成求)사장은 적절한 시기에 사퇴하며▶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金熙執)는 姜사장 사퇴에 책임지도록 한다는 내용 등 노조측 요구안 6개항모두에 대해 방송문화진흥회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노조의 전격적인 파업철회로 그동안 파행적으로 편성됐던 정규방송은 빠르면 6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며 4.11총선 투개표방송도 당초 계획대로 가능해지게 됐다.
장세정.고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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