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팝>김목경 블루스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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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블루스는 록.재즈등 현대 대중음악의 모태가 된 양식으로 에릭클랩턴.지미 헨드릭스등 명연주자들의 음악도 그 뿌리는 블루스에있다. 김목경은 영국에서 블루스를 공부하고 돌아와 두장의 음반을 발표한 기타리스트겸 가수.일반인들에겐 다소 이름이 생소하지만 김광석의 노래로 잘 알려진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작사.작곡하고 직접 불렀던 인물.
33일간 계속될 이번 무대에서 손가락에 「보틀네크」라 불리는고리를 끼고 기타 지판 위를 종횡무진 미끄러지는 슬라이드 주법을 구경할 수 있다.4월22일까지,서울대학로 충돌소극장.평일 오후7시30분,주말및 휴일 오후3시.6시.(02 )742-4639,763-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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