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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地方社 노조도 오늘부터 전면파업 동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문화방송 본사노조(비상대책위원장 崔文洵)가 14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19개 지방계열사 노조도 18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파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지방 계열사 노조원들도 18일오후 3시까지 서울 본사로 집결,전국 동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비노조원과 간부등으로 「비상방송대책위원회」를 구성,지난 14일부터 파업 노조원들을 대신해 제작에 투입하고 있으나당초 18일 방송할 예정이던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두전직대통령의 재판 중계를 취소키로 했다.
또 『시사매거진 2580』 『경찰청사람들』등 일부 프로그램도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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