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구단' 대우증권 농구단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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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대우증권 농구단이 5일 오전 힐튼호텔에서 창단식를 갖고 한국남자 실업농구 여덟번째 팀으로 정식출범했다.94년 5월 창단의사를 밝힌지 만 2년만인 이날 창단식을 치른 대우증권농구단은 다음달 5일부터 서울.제주에서 열리는 96코리언리 그 실업연맹전에서의 데뷔를 앞두고 현재 막판 팀정비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최종규 감독,유재학 코치등 연세대 출신 코칭스태프와 우지원.김훈.석주일(이상 연세대),조성훈.정재헌(이상 명지대)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부장관,김상하 대한농구협회장,김우중 대우그룹회장,김창희 대우증권사장,방민환단장(대우증권부사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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