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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 카페 ‘카페 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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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세터가 열광하는 카페는 따로 있다.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를 꾀하는 곳. 청담동 카페 문화의 구심점이 된 ‘카페 티(Cafe-t)’를 찾았다. 청담동 티타임의 명소로 자리매김해온 카페 티가 새로운 분위기의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인테리어. 기존의 밝고 화사했던 분위기에서 모던함이 적절히 믹스된 빈티지풍의 안락한 공간을 연출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시원함이 느껴진다. 2층까지 터 높은 천장을 한껏 살린 인테리어 때문이다. 여기에 1850년산 빈티지 나무 문과 수백만원에 달하는 빈티지 테이블·의자는 색다른 멋을 선사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와인셀러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철골 셔터문을 이용해 만든 와인 셀러에는 200여종의 와인이 보관돼 있다. 메뉴로 브런치와 와인을 도입한 것이 이채롭다. 브런치는 프렌치 토스트·에그 베테딕트·와플의 3종류로 한가로운 오전을 만끽하며 미각을 돋우기에 좋다. 모두 홍차와 커피가 무료 제공된다. 파스타 3가지와 궁중떡볶이·샐러드 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메뉴도 여럿 보강됐다.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라면 빼놓을 수 없는 와인. 카페 티 김세진 이사는 “식사와 함께 와인 한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언젠가부터 현대인들의 일상이 됐다”며 “이런 흐름에 발맞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바로 와인”이라고 소개했다. 이곳의 베스트셀러인 녹차빙수와 허니점보브레드는 여전히 인기다. 녹차 빙수는 새 제빙기를 들여 더 고운 입자로 맛을 더했다. 오전 10시에 열고 새벽 2시에 닫는다. 브런치 등 식사류는 1만3000원~1만6000원대, 음료는 9000~1만원대다. 문의 및 예약 02-517-0255

카페 티 식사권 드립니다
응모기간 : 7월 29일까지
당첨자 발표 : 7월 31일
독자 20명에게 카페 티 식사권(5만원 상당)을 드립니다. 원하는 독자는 프리미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됩니다. 당첨자는 사이트 공지 및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합니다.
문의 1588-3600(내선4) www.jjlife.com

프리미엄 윤경희 기자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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