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학점제 첫 도입-한국기술교육大 가을학기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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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국내 처음으로 이공계 대학에 현장연구학기제와 현장학점제가 도입돼 산학협동이 더욱 긴밀해질 전망이다.
노동부는 4일 산하 한국기술교육대(총장 權原基.천안 소재)에교수의 현장연구학기제와 학생의 현장학점제를 올 가을학기부터 도입,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사업과 대학의 현장연구교육 기능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원배(金元培)직업능력개발심의관은 『이 제도를 다음해부터 산하 16개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에 도입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모든 공과대.전문대학에서도 실시토록 교육부와 협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현장연구학기제란 교수중 일정비율(10 %)을 해당 학기동안 산학협동을 신청한 중소기업에 파견해 기술자문을 한뒤 보고서를 발표하게 하는 제도다.
이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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