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계주 모두 결승 안착-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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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이 96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계주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한국은 3일(한국시간)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벌어진 2일째 남녀계주 준결승에서 여자(3천)는 1위,남자(5천)는 2위를 마크했다.남자계주가 결승에 오르기는 89년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뒤 6년만이다.5백에서는 한국 출전선수 전원이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첫날인 2일 1천5백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여자부의 전이경(연세대)이 유일하게 5백 준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곽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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