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골프장 비회원 부킹 힘들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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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비회원들의 골프장출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회원과 비회원의 주말그린피 차이가 5만~6만원이나 돼 경제부담이 가중되고있고 최근 들어서는 회원이 아니면 부킹이 불가능한 예약시스템을도입하는 골프장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서울과 뉴서울CC는 기존 전화부킹을 폐지하고 자동응답부킹시스템(ARS)을 도입했다.회원이 전화를 통해 직접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어 부킹의 투명성이 보장된다.서서울의 김여준차장은 『주말 1회,주중 2회를 2개월후까지 동시에 예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 철저한 회원 위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영CC도 전화부킹 대신 팩스와 서면 예약방식으로 변경했다.
주말예약은 매월 2,4주 수.목.금요일 3일간 받는다.
…신흥명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CC가 건전한 골프문화 풍토조성에 앞장선다.개장후부터 서비스 최고주의를 선언,호평받고 있는 경기는 이를 위해 매너를 비롯한 올바른 「골프문화캠페인」을연중 실시할 방침.
경기는 올해 첫 캠페인 주제를 「스코어보다 매너」로 정하고 회원통신문등을 통해 적극 계도하고 있다.
***호주 골프유학생 모집 …유학알선 전문업체인 국제교육원이호주의 정규학교인 하비베이칼리지 골프유학생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중.고생및 일반인이며 영어교육과 함께 하루 4시간 이상 실전훈련이 병행된다.학비는 연간 2천만원정도.(02)55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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