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선 크게 늘려-56개 도로 검토 6月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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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내 버스전용차선이 오는 6월부터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21일 시내버스의 주행속도를 높여 버스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선을 늘리기로 하고 논현로등 56개도로 1백96㎞구간의 전용차선 검토구간을 지정,24일까지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중 강서로.신길로등 8개도로 27㎞ 구간은 버스전용차선 지정이 확정됐으며(표 참조)나머지 논현로.양천길.오목로등의 구간은 최종심의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시는 논현로등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24일까지 최종구간을 확정한 뒤 다음달 구간설계를 마치고 6월부터 전용차선을 운영할계획이다.
시는 또 추가되는 버스전용차선구간 적용시간은 오전7~10시,오후5~9시까지로 잠정 결정했다.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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