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제6회 호암상 수상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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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호암상(湖巖賞)위원회(위원장 李賢宰)는 8일 제6회 호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과학상=이원용(李元鏞.64)미 컬럼비아대 교수(실험물리)▶공학상=한창대(韓昌大.60)미 애크런대 석좌교수(고분자공학)▶의학상=김영식(金永軾.61)미 캘리포니아대교수(소화기암)▶예술상=박경리(朴景利.69)소설 가▶언론상=김창열(金昌悅.61)방송위원회 위원장▶봉사상=인애자(印愛子.69)순천기독결핵재활원 원장등이다.
〈수상자 업적 21면〉 호암상은 삼성(三星) 창립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李秉喆)회장의 아호를 따 1989년 제정됐다.
이번 호암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순금 50돈),그리고부상으로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학술 3개부문 수상자에게는별도로 2년간 4천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시상식은 3월22일 오후3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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