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헝가리에 투신사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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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대우증권이 헝가리에 투자신탁회사를 설립했다.
대우증권은 지난달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투자관리 및 운용회사인 대우인베스트(자본금 3천6백만달러)를 설립했다고 6일밝혔다.92년 합작은행인 대우헝가리은행의 자회사로 증권사를 설립한 데 이어 투신사를 설립함으로써 대우증권은 헝가리 현지에서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대우증권은 이번 투신사설립을 계기로 2월중 헝가리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개방형 투자펀드를 설정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헝가리를 포함한 동구권 투자펀드를 설정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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