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대주주 지분이 낮은 제일모직.삼성물산.삼성전자등 3개 계열사에 대해 이달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소유분산 우량기업 지정을 신청키로 했다.
이는 정부의 소유분산 기대에 부응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위한 것으로 우량기업으로 지정받을 경우 여신규제한도 적용대상에서 벗어나게 돼 자금조달.사업확장에도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삼성은 이들 3개사가 모두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이 8% 미만이고 계열사 지분까지 합해 15% 미만이라는 우량기업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소유분산 우량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LG상사.대우전자.오리온전기.금호건설등 6개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