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지역에 내린 눈이 이날 밤의 기온 급강하로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5일 아침 극심한 출근길 정체가 예상된다.기상청은 『5일의 서울 기온이 최저 영하 8도까지떨어질 것으로 보여 곳곳에 결빙구간이 발생,출근 길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4일 오후11시50분을 기해 충청북도 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편 2월들어 첫 휴일인 4일 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으나 눈이 많이 내린 영동고속도로와 일부 상습 정체구간에는 밤늦게까지 서행과 정체가 이어졌다.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안성~오산,신갈~죽전 구간에 서,중부고속도로는 일죽~중부1터널 구간에서 밤 늦게까지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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