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강서구 쓰레기 김포매립지 반입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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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강서구와 강남구의 쓰레기가 29일부터 5~7일간 김포수도권매립지로의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따라 하루평균 3백10(강서),6백50(강남)씩의 쓰레기를 김포매립지로 반입하고 있는 이들 구청의 쓰레기처리에 비상이걸렸다.김포수도권매립지관리운영조합은 28일 지난 23일 강서구청소대행업체인 청한기업㈜소속 생활쓰레기 운반차 량이 폐비닐등 산업폐기물을 싣고 들어오다 적발돼 29일~2월4일까지 1주일간강서구의 쓰레기 반입을 중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또 지난 19일 생활쓰레기 운반차량에 가내공업쓰레기를 섞어 반입하다 적발된 강남구에 대해서도 29일~2월2일까지5일간 반입을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
정영진.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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