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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일자리 마련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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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정부와 기업·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과 양승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유승삼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세스넷) 이사장은 2일 노동부 장관실에서 ‘사회적기업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결연사업’ 협약식을 한다. 사회적기업은 소외계층에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노동부는 지난해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과 양질의 사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사회적기업육성법을 제정했으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시작으로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총 11개 본부마다 사회적기업 서포트팀을 구성해 각각 사회적기업 한 곳과 결연을 맺고 지원하게 된다. 세스넷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사회적기업 간 연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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