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밥상에 부는 '녹색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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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일보가 만드는 일요신문, '중앙SUNDAY'만의 특별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27일, 북한 핵 개발의 상징이었던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이 폭파장면이 미국의 CNN 등 국내외 언론사에 의해 전 세계로 보도됐습니다. 이 2초간의 '폭파'이벤트를 위해 미국은 북한에게 우리돈 250만 달러(약26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소식통은 "북한이 애초 1000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냉각탑 폭파'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의 '머니 게임'을 중앙SUNDAY에서 분석했습니다.

부시 조지 미국 대통령의 '7월 한국 방문'이 취소됐습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취소했을지 궁금했는데요. 중앙SUNDAY의 추적결과 지난 6월 7일 이명박 대통령과 통화하던 중 부시 대통령이 "그쪽 상황이 부담되면 내가 안 가도 괜찮다"며 방한 취소의 운을 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7월 방한이 무산되기까지의 과정과 부시 대통령이 먼저 방한 취소를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유가 급등과 미국 경제 침체 등 대형 악재로 글로벌 경제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요. 과연 올 하반기에는 어디에 투자 해야 할까요? 아시아 금융위기와 중국 주가 폭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마크 파버에게 물었는데요. 그는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다"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래도 어딘가 투자하고 싶다면 어디에 해야하냐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마크 파버가 들려주는 하반기 투자 전략, 29일 중앙SUNDA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앙SUNDAY의 명품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최근 우리 식탁 위에 불고 있는 채식 열풍, 이른바 '녹색 바람'을 다뤘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할리우드 채식주의자들에겐 말라깽이 여자라는 뜻의 '스키니 비치'가 필독서라고 하는데요. 모델 출신의 두 저자는 e-메일 인터뷰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라면, 살을 빼기 위해 칼로리를 계산하는 바보 같은 짓은 그만둬라. 올바르면서 완전한 음식을 먹는 스타일로 자신을 바꾸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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