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인천지역 초등생 학력평가 문제 유출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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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인천시교육청은 25일 치러진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력평가 시험 문제지가 사전에 학원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S초교 학생 일부가 ‘시험 문제가 자신들이 다니는 학원에서 풀었던 문제와 같다’고 말해 학교와 교육 당국이 확인한 결과 상당 부분 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S초등학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시험은 인천지역 224개 초등학교 중 23개교를 표집학교로 지정, 3~6학년을 대상으로 5개 과목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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