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물갈이 예고편 아니냐”-당주변 관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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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신한국당(가칭)의 민주계 원로인 김수한(金守漢)고문이 8일『신진기예(新進氣銳)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라는 명분을 내걸고 지구당위원장직을 사퇴하자 당주변은 『중진물갈이 예고편이 아니냐』고들 관측.
당초 여권의 지구당위원장직 사퇴종용에 완강히 저항해오던 金고문은 이날 『수도권 대승을 위해선 후보가 중요하며 우리지역은 새인물이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흔연히 사퇴를 표명.
또한 여론조사전문가 출신인 박홍석(朴洪錫.46)미디어리서치 고문을 후임조직책으로 추천하며 『새후보의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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