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불발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울릉도민.해양탐사대원.대학생등으로 구성된 「푸른 울릉독도가꾸기모임」은 『동도와 서도등 독도의 두개섬중 무인도인 서도에 길이 1가 넘는 대형 불발탄이 10여개이상 방치돼 있으며 바닷속에도 많은 불발탄이 있다』고 밝혔다.
이 모임의 회장 이예균(李銳均.48.보험회사 대리점 운영.경북울릉군을릉읍도동)씨는 『불발탄을 계속 방치할 경우 자칫하면 독도가 크게 훼손될지도 모른다』며『당국에서 이를 빨리 제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푸른…」은 이 불발탄들이 48년6월 미공군이 독도를 폭격할때 폭발하지 않은 폭발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갑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