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단신] 한국 후지제록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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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한국 후지제록스는 미국 카네기멜론대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SEI)에서 CM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MM(Capability Maturity Model)은 소프트 웨어 개발 및 유지 과정 개선 모델로 정보기술(IT)조직 능력 향상 수준에 따라 레벨1부터 레벨5까지의 단계로 구성됐다.

한국후지제록스가 받은 레벨2는 '기본 프로세스 구축에 의해 프로젝트가 관리되는 조직'을 뜻한다.

◇듀폰은 제3회 듀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54)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듀폰 측은 "칼슘 이온 조절과 뇌기능 관계 규명 등으로 통증 억제제.간질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연구원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1983년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듀폰과학기술상은 매년 화학.재료공학.생명공학 등 기초과학 진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과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영상 전문업체 아그파코리아(www.agfa.co.kr)는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힐튼호텔에서 디지털 미니랩 'd-lab.1'의 런칭쇼를 개최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d-lab.1은 필름 현상기.스캐너.프린터.인화 현상기가 모두 탑재된 시스템"이라며 "필요 공간이 0.48평에 불과해 미니랩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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