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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곤돌라서 어린이 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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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5일 낮 12시45분쯤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랜드에서 놀이기구인 '엑스포타워'를 타던 나모(7)양과 곽모(4)군이 지상 7m 위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나양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그러나 곽군은 밑에 있던 30대 남자가 받아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

목격자들은 "타고 있던 곤돌라의 문이 열리면서 나양이 떨어졌고 곽군은 옷이 곤돌라에 걸려 매달려 있다가 잠시 후 추락했다"고 말했다. 엑스포타워는 곤돌라를 타고 72m 상공까지 원을 그리며 천천히 올라갔다가 천천히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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