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스호 방제비 1억5,000만원 착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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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전남여수경찰서는 23일 시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 당시 방제작업에 동원된 인원과 선박을 허위로 작성해 작업비 1억5,000여만원을 착복한 혐의(사기 및 사문서위조)로 여광항운 대표 金백현(39.순천시조례동)씨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방제작업 감독을 소홀히 한 호유해운 현장감독원 吳민수(41)씨와 구속된 金씨에게 주민등록 명부를 빼내준 여천군남면 연도출장소장 정명기(53)씨등 10명을 업무상배임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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