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업체에 경영안정자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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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구시는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송업체에 경영안정자금 4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물운송업체와 레미콘업체 등이며, 융자 조건은 매출 실적에 따라 3억원까지다.

대구시가 2~3%의 이자를 보전해주고 1년 뒤 일시 상환해야 한다.

희망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장이 있는 각 구·군 경제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6월 말 선정,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803-3401)로 문의하거나 인터넷(www.daegu.go.kr/econo)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그러나 화물업체 중 화물자동차 1대 보유 법인과 개인·용달 화물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들 업체는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하는 뉴스타트 특별신용보증(053-629-6622)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으면 된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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