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쉼없이 달려온 10개월이 저희에겐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지만 돌이켜 보면 후회스러운 순간들도 있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면서 “저희의 적절치 못한 말과 행동, 방송에서 존칭어를 바르게 사용하지 못한 점 등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복하는 소녀시대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전진을 흉내낸 이른바 '전스틴 진버레이크' 사건과 지난 7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08 드림콘서트'에서의 '소녀시대 침묵 사건'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소녀시대 침묵사건'은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 SS501 팬클럽 트리플에스, 슈퍼주니어 팬클럽 엘프 관객들이 '카트엘'을 구성, 소녀시대가 무대에 오르자 야광봉을 끄고 침묵으로 항의한 사건이다.
소녀시대는 “저희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라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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