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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7월 제주 총집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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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이 내달 중순부터 잇따라 제주도에서 여름 세미나를 연다. 이명박 정부의 고위관료 등을 연사로 초청해 재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대한상의는 손경식 회장 주재로 내달 23일부터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33회 최고경영자 대학’을 연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곽승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이 초청 연사로 나올 예정이다.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은 다음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2008 제주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조석래 회장과 주요 대기업 CEO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강사로 이윤호 장관,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데이비드 고든 엘든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회장(국가경쟁력강화위 특별고문) 등이 초청됐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다음달 10일부터 사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창조와 혁신의 주역, 대한민국 99% 중소기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한승수 총리가 새 정부의 기업 정책에 대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에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경영대 총장이 나와 창조적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해 토론한다.

김시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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