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에 장난전화를 걸면 곧바로 들통나 벌금을 물게 된다.
광주시소방본부는 4일 『119장난전화를 근절키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내 4개 소방서에 총2억여원을 들여 발신자 추적장치를설치,허위신고자를 적발해 벌금을 물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추적장치는 119특수전화에 화재 및 구조.구급 신고를 할때 소방서에 설치된 컴퓨터 모니터에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소방서에 발신자 추적장치가 설치되는 것은 광주가 처음이다.광주소방본부는 신고내용이 거짓으로 판명될 경우 100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린다는 방침이다.
광주=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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