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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장난전화 최고 100만원 벌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119에 장난전화를 걸면 곧바로 들통나 벌금을 물게 된다.
광주시소방본부는 4일 『119장난전화를 근절키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내 4개 소방서에 총2억여원을 들여 발신자 추적장치를설치,허위신고자를 적발해 벌금을 물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추적장치는 119특수전화에 화재 및 구조.구급 신고를 할때 소방서에 설치된 컴퓨터 모니터에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소방서에 발신자 추적장치가 설치되는 것은 광주가 처음이다.광주소방본부는 신고내용이 거짓으로 판명될 경우 100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린다는 방침이다.
광주=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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