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아직 본편은 시작도 안됐다-여권 고위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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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과거 쿠데타에 필적할만한 일련의 충격적 사건에 휘청거리고있는 한국은 이제 보다 강력한 충격에 직면해 있다.한국 정치구조의 전면적 해체가 그것이다.』-LA타임스,한국정국 분석기사에서. ▷『세계 어느 나라에 이런 대통령이 있느냐.』-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국민회의 창당이후 金대통령이 제1야당 총재의 면담요구를 한번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가야 할 길이라면 가야 되지 않겠나.』-민주당 이부영(李富榮)전의원,정치권 사정을 예상했던 일로 받아들이며.
▷『아직 본편은 시작도 되지 않았다.』-여권 고위인사,현재 정치권 사정(司正)에 대해 떠도는 설(說)들은 예고편에 불과하다면서. ▷『조모제사가 드는 오늘 같은 날 선영(先塋)을 모신이 곳에서 구속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합천의 全전대통령 친인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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