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화를 통한 사할린 이산가족과의 만남이 24일 이뤄졌다.
한국통신(사장 李俊)이 서울 광화문 본사와 사할린 한국교육원에동(動)화상 전화시스템을 설치한 「영상만남의 홀」을 각각 마련하고 두 곳을 태평양 인공위성을 통한 국제회선으로 연결,무료로사할린 동포들과 국내 가족들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날 영상만남의 행사는 오전9시부터 20분씩 10여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5,27일 미리 선정된 40여 가족들의 만남의 장이 추가로 열린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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