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면세백화점 17일부터 일제히 세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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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서울시내 시중면세점들이 17일부터 일제히 올 마지막세일에 들어간다. 롯데.신라.롯데월드.워커힐.풍전 등 5개 면세점이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세일에 돌입하고 동화면세점은 15일부터 12일간 세일을 실시한다.소공동 롯데와 잠실 롯데월드면세점은 이 기간중 전품목에 대해 10~40%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호텔롯데 상용회원카드를 가진 고객의 경우 기본 할인율외에 5% 추가할인하고 의류는 한벌마다 10%씩 더 깎아주는 누진할인제를 적용한다.
호텔신라는 롤렉스를 제외한 시계류를 40% 할인하는 등 전품목에 걸쳐 20~40%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세일기간이 끝난 뒤에도 베네통.구치 등 세계 유명브랜드 상설할인코너를 운영,30~50% 할인판매키로 했다.
워커힐면세점은 세일기간중 화장.피부미용 전문가를 초빙,매장안에서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시연회를 개최하며 이번 세일이 끝난 뒤 연말께 또 한차례의 특별세일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화면세점은 다른 시중면세점보다 이틀 빠른 15일부터세일에 들어가며 재고정리 특별코너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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