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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성취의 빛’ 청소년 박람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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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장인 제4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광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에서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와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박람회는 ‘희망의 빛, 기회의 빛, 성취의 빛’을 주제로 전시와 경진대회, 학술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장은 ▶희망관 ▶기회관 ▶성취관으로 나뉘어 290개 부스가 설치돼 청소년과 학부모가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전시장 희망관에는 청소년 진로와 항공우주해양, 성문화, 세계문화체험, 여수엑스포, 광주문화예술에 대한 각종 자료로 전시된다. 기회관에는 자동차·귀금속·애완관리 같은 이색학과 부스와 스포츠용품 기업관, 웰빙 체험존이 마련된다. 성취관에는 과학체험관, 시뮬레이션 체험관, 상상우주 체험 존, 아트스쿨이 설치된다. 경진대회로는 청소년 창작작품전을 포함해 곰돌이 청소년 예능대회, 청소년 방송제, 추적박람회 등이 펼쳐진다.

31일 전시장 메인 무대에선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과 청소년과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학술토론회는 29일 오후 4시 김대중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단체와 기관, 현장지도자,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로개발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건전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 조성 및 권리보호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특별행사의 하나로 30~31일 박람회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광주청소년 음악페스티벌이 열린다. 기성곡과 창작곡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고, 포크·록 공연이 이어진다. 인기가수 빅뱅, 쥬얼리, 강산에 콘서트도 마련된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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