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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할리우드 "離婚의 계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3만달러를 내고 영국 더 타임스지에 『우리들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라는 광고를 냈던 배우 리처드 기어와 슈퍼모델 신디크로퍼드가 별거에 돌입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적 영화배우들의 파경이 속출하고 있다.
미 연예잡지 피플(13일자)은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케빈 코스트너 부부,로키산 정상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리키 토브먼과 크리스티 브링클리가 결별을 선언하는등 수십쌍의 스타 부부가 올해 파경위기를 맞고 있어 95년은「할리우드 커플 최악 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보도.
피플지가 소개한 「문제 커플」은 이외에도 휘트니 휴스턴과 보비 브라운,돈 존슨과 멜라니 그리프스,올리비아 뉴턴 존과 맷 라탠지등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
결별 사유도 『그녀는 나에게 스트레스만을 준다』(가수 필 콜린스),『늙은 아내의 병 간호가 지겹다』(엘리자베스 테일러의 20세 연하 남편 래리 폴텐스키,『그의 정자는 목발을 집고 있다.남자 구실을 못한다』(케네스 브래너의 아내 엠 마 톰슨)』등 각양각색.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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