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김현옥 日진출-실업명문 오사키전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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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여자핸드볼 전국가대표 센터인 김현옥(상명여대4.사진)이 일본실업팀으로 진출한다.
김현옥은 최근 일본 실업명문팀인 ㈜오사키전기와 계약을 체결,내년 3월 일본국내 실업리그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이자 핸드볼겨울큰잔치 2년연속(93,94년)득점왕인 김현옥의 입단은 3년전부터 오사키전기소속 선수로 활동하다 최근 국내 팀에 복귀한 박정림(26.
동성제약)의 공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옥은 일본선수들의 3배에 달하는 1,000만엔(약 7,5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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