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편의점 체인들 고객끌기 행사 다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날씨가 쌀쌀해지자 슈퍼.편의점 체인들이 각종 계절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을 끌기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해태슈퍼마켓의 경우 2일부터 6일까지 닷새동안 「겨울생활용품종합전」을 열어 제품별로 시중보다 5~10%씩 판매한다.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차인 한림식품의 대추차(1,100)를 6,300원에,태평양식품의 유자차(500)를 2,750원에각각 판매한다.
특히 해태슈퍼마켓은 자체기획상품인 PB브랜드상품을 시중보다 10~20%싼 값에 판매하는데 쌀떡(1㎏)을 1,500원에,덴티큐 어린이칫솔(3개들이)을 1,480원에 각각 할인판매한다.
또 ㈜한화유통도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주말실속 상품전」을 연다.한화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각 가정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학생용 보온도시락에 판매역점을 둬 나인코리아와 혜림산업의 보온도시락을 다른 슈퍼보다 10%안팎으로 싼 값에 팔고 있다.0.5ℓ짜리 보온도시락은 2만5,000원,0.3ℓ짜리 보온물통은 1만8,000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한화는 특히 월별로 가격파괴상품을 10여개씩 선정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이달에는 제일제당의 진한 참기름(30)을 3,650원에 판매하는 등 시중보다 최고 2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