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굿닷컴]대한민국의 대표 매스티지 브랜드를 꿈꾼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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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쇼핑몰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지도와 열성적인 마니아들로 유명한 쉬즈굿닷컴(www.shezgood.com)의 이윤정 대표가 여성지 퀸이 선정한 ‘Queen of the Year 2008 신화를 창조한 여성 CEO’로 선정되었다.

쉬즈굿닷컴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쉬즈굿닷컴” 하면 온라인 쇼핑몰에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난다고 할 정도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단순히 마네킹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모델을 기용해 촬영했으며, 외국인 모델을 넘어서 한국인 모델을 기용하여 온라인 쇼핑몰로서는 획기적인 시도를 했다. 한국인 모델에 이어 전속 모델을 뽑아 근사한 화보 느낌을 연출하니 고객들에게서는 “역시 쉬즈다!”라는 반응이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파리, 괌, 모스크바 해외 패션화보


스튜디오에 국한된 촬영을 탈피해 2006년부터 시작된 해외 로케이션 화보촬영은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홍콩, 파리, 밀라노, 모스크바, 런던, 괌, 스위스 등… 이국적인 풍광아래 쉬즈굿닷컴 의상들의 매력은 빛을 발했고, 해외 화보촬영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쉬즈굿닷컴이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디딤돌이 되어주었다.

쉬즈굿닷컴 패션화보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은 매우 뜨겁다. 눈이 즐거운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바로 고객들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상부터 액세서리까지. 스타일을 제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과 직접 대면한 상태로 실 제품을 보고 판매하는 것이 아닌 탓에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사실상 많은 쇼핑몰들이 ‘최저가 경쟁’에만 매달리고 있다. 그것은 첫 구매를 이끌어내긴 하지만, 품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상품을 받은 후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실망하는 구매자들이 재구매를 하지 않는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쉬즈굿닷컴은 애초부터 컨셉과 타겟이 달랐다. 고객의 주 연령층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20~40대 직장 여성들이거나 전업주부 중 스타일을 추구하는 감각파들이다. 명품 못지 않은 품질에 대중적인 소비가 가능한 가격을 원하는 층이다. 기대했던 만큼의 품질을 보여줄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던 고객들도 실제로 옷을 받아본 후에는 같은 가격대의 다른 쇼핑몰 상품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퀄리티에 매혹되어 곧바로 재구매에 나섰다.

쉬즈굿닷컴은 2006년 6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한복판에 “스타일 바이 쉬즈” 대형매장의 문을 열어 온라인 쇼핑몰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압구정 매장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명품 브랜드 매장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명품 수준의 품질을 지향하는 매스티지 브랜드 스타일 바이 쉬즈의 성격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대표는 “한국의 매스티지 브랜드를 떠올릴 때 제일 먼저 ‘쉬즈굿닷컴’이 꼽히기를 바란다.” 면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채택한 슬로건, “명품 그 이상의 쉬즈굿닷컴이라는 말처럼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인 명품 쇼핑몰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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