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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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제주중앙성당 옆 가톨릭회관 1층에 23일 문을 연다. 센터는 부부 교육과 아버지 교육, 청소년 성 교육, 이혼 전 상담 서비스 등을 한다. 국제결혼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주시는 운영에 필요한 올해 예산 8200만원을 확보하고 천주교 제주교구 유지재단과 위탁운영 계약을 맺었다.

◇광주시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양광 주택이 1월 말 현재 1194가구(일반 주택 483가구, 국민 임대 주택 711가구)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보급률이 1위로 나타났다. 이들 태양광 주택의 총 전력 설치 용량은 1363㎾로, 주민 1000명당 설치 용량(0.943㎾)이 충북·전남·전북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광주는 일사량이 전국 평균보다 21%가량 높다. 시는 2002년부터 1500여억원을 들여 솔라 시티(Solar City) 건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무주군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19일부터 차량 2부제 시행, 차량 끝 번호에 따라 해당 차량의 공용 주차장 이용을 제한한다. 군은 차량 2부제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유관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출·퇴근 카풀과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는 등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MC 송해씨(사진)가 사단법인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로부터 제7회 국민모범인상 수상자로 뽑혀 21일 오전 10시30분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송씨는1954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54년 동안 국민들에게 건전한 웃음을 주고 방송 발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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