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기쁨찾자>진주 선명여자상업고교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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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진주를 깨끗하고 훈훈하게.』 경남진주 선명여자상업고교(교장姜敬宗)전교생 1,500여명이 제2회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 참가해진주시 전역에서 이웃돕기와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축제날인 21일 하룻동안 불우.공공시설등에서 봉사활동을 편뒤 11월말까지 매주말 30여개 특별활동팀별로 축제날 맡았던 봉사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배트민턴부.문예부등은 진주역.터미널.중앙로등에서 껌떼기와 공중화장실 청소등의 활동을 벌인다.역사연구부.등산부등은 박물관.
진주성지.촉석루.남강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편다.미술부.한자학습부등은 경상대병원에서 세탁봉사를 벌이고 음악감상부 는 성프란체스코양로원을 찾아 위문공연한다.
강교장은 『졸업후 곧바로 취업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인 현실에서봉사활동을 체질화함으로써 모범적인 여성인력을 길러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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