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특집] 사랑의 콩깍지, 유효기간은 2년? 이젠 질성형으로 무덤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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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리학자 ‘지안 곤자가’ 박사는 “사랑에 빠지면 낯선 사람의 매력이 안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낭만적인 사랑이 자신의 짝을 제외한 타인의 매력을 잘 인지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일종의 생물학적 ‘구속 장치’로 기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지면 부부관계를 위협
정말 사랑을 하면 콩깍지가 눈에 씌어서 사랑하는 사람의 매력만 보이게 되는 것일까?

한 네티즌은, “불륜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나 하는 소린가? TV방송의 토크쇼만 보더라도 친구가 친구 애인을 빼앗고, 결혼을 했어도 술집이나 낯선 장소에서 모르는 남녀가 함께 어울리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반문한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사랑의 유효기간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사랑에 빠진 동안은 한 사람의 매력만 보일 수 있지만, 남녀 간의 가슴 뛰는 사랑은 18~30개월이면 사랑의 호르몬이 더 이상 생성이 되지 않아 서로에게 무덤덤해진다는 것이다.

일부 여성 심리 연구진은, “연애시절 콩깍지는 결혼과 함께 사라진다는 것이 생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결혼 후 임신 출산과 함께 아내는 성적 매력이 줄어들고, 육아와 집안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남편에게 가슴 두근거릴 시간조차 부족하다는 것이 그에 대한 설명이다.

▶ 결혼생활의 불만족은 솔직하게 풀어야

예컨대 ‘낭만은 짧고 생활은 길다’라는 광고문구나, ‘결혼은 무덤이다’라는 세익스피어의 극단적인 경구를 빌리지 않더라도 결혼이 사랑의 행복한 엔딩이라고는 볼 수 없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질성형 전문의료진은, “레이저 질축소술이나 이쁜이수술, 소음순수술 등 오르가즘을 높여주는 여성성형을 문의하는 환자 대부분이, 성적으로 부부지간에 불만이 쌓이는 부부라든가, 오르가즘을 한번도 못느껴보는 여성이라든가, 애기를 놓고 느슨해져서 요실금이 생긴 여성들”이라며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놀이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너하고 다신 안 놀아'라고 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의 방식이다. 어른이 되고 인격이 성숙한 사람은 갈등과 오해가 있을 때 그것을 솔직하고 진실하게 내어놓고 대화를 나눈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여성성형 전문의는, “성적불만족이든, 성격차이든 쌓아 둘 것이 아니라 서로의 대화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충고했다.

도움말 :비포앤애프터클리닉 여성성형전문의료진
홈페이지: www.bnaclinic.com.kr
여성상담: 02)515-0199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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