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6시 중앙뉴스] '세종대왕함'…중·일 이지스급보다 뛰어나

중앙일보

입력

5월 6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시들 줄 모르고 인터넷에 떠도는 광우병 괴담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이명박 정부를 직접 공격하는 허무맹랑한 얘기까지 나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모든 식당에서 쇠고기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한미 쇠고기 협상 후속 대책'을 오늘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오늘도 촛불집회를 엽니다.

'중앙뉴스'는 서울까지 번진 조류 인플루엔자(AI) 소식을 전합니다. 광진구청 내 자연학습장에서 폐사한 꿩 등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AI에 감염된 것으로 통보받아 닭 등을 살처분하고 광진구청 인근 어린이대공원의 금계와 꿩 등과 과천 서울대공원의 오골계 등을 각각 살처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앙일보가 건군 60돌을 맞아 연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방 경쟁력' 그 세 번째로 우리 해군력의 상징이자 자존심인 세계 최고 성능의 이지스급 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소개합니다. 세종대왕함은 동급인 중국의 항저우함과 일본의 이지스함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물세살인 재미교포 2세 앤서니 김이 어제 끝난 PGA투어 와코비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미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는 "지금은 타이거 우즈가 최고지만 영원하지 않을 것이며, 앤서니 김이 그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라고 극찬했습니다.

미얀마에 지난 주말 초대형 사이클론이 상륙해 2004년 말 인도양을 강타한 쓰나미 때에 버금가는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군정 당국은 지금까지 1만3천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잠정집계했습니다.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유엔 등 국제사회는 미얀마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스포테인 뉴스,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미리 소개합니다.

[뉴스방송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