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음료 유통마진 소비자價 50%넘어-복지부,국감자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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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술깨는 음료」로 알려진 숙취 해소음료의 유통마진이 소비자가격의 평균 50%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조선무약(비지니스)LG화학(비전)제일제당(컨디션)미원(아스파)백화(알지오)종근당(씨티맨)영진약품(토픽스)등 7개社 제품의 병당 평균 출고가격은 1천1백99원이나 권장소비자가격은 2천9백14원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평균 유통마진이 출고가격보다 많은 1천7백15원이나 돼 유통마진이 소비자가격의 58.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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