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40회 대한민국학술상 시상식

…학술원(회장 權彛赫)주최 제40회 대한민국학술상 시상식이 15일 오전11시 서울서초구반포동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의 학술원상은 인문과학분야에 徐正洙(62.국어학)한양대출판원장이 1천4백여쪽의 방대한 저서인 『국어문법』저술로 현대 국문법을 체계화한 공로로,자연기초과학분야에는 崔三權(67.고분자화학)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가 아세틸렌유도체들의 環化重合에 관한 독창적인 연구로,자연응용 과학분야에는 朴龍輝(65.핵의학)한국가톨릭의사회장이 진단방사선의학부문에서 골관절 질환의 새로운 핵의학적 진단법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휘장,그리고 1천만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權彛赫회장은 『학문의 건전한 발전은 선진화의 척도이며 장래 국제경쟁력에서도 승패의 열쇠가 된다』고 강조하고 『오늘의 영예를 디딤돌로 국가발전에 더욱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李洪九총리.朴煐植 교육부장관을 비롯,李大源 예술원회장.尹天柱 前문교부장관.李萬甲 서울대명예교수.金殷泳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金鍾喆 전주우석대총장.金得洙 사학연금관리공단이사장.李文鎬 아산재단의료원장.韓萬靑 前서울대병원장. 李鎬汪 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徐燉珏 불교진흥원이사장.金致善 한국노사발전연구원장.朴泰源 인하대명예총장.沈鍾燮 前전북대총장.柳承國 前정신문화연구원장등 1백여명이 참석,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