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대통령암살」연루 수단大使 임명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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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카이로 AP.로이터=聯合]지난 6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 암살기도 사건에 수단이 연루됐다고 주장해온 이집트 정부는 신임 수단 대사를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이집트 외무부는 이날 수단주재 신임대사로 내정된 힐미 아브달-하미드 부다이르의 임명을 취소하고 무바라크대통령 암살기도 사건에 수단이 관련됐는지 여부를 유엔의 판단에 맡기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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