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개선5兆 투입-책.걸상등 노후시설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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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민자당은 14일 노후 교육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낙후된 초.중.고 교원편의시설등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총 5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교육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법제정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국고 3조5천억원과 교육비 특별회계 1조5천억원등 총 5조원을 교실난방 개선,화장실 개축,책.걸상 교체,노후교실 개축,교무실과 교원휴게실등 교원편의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지방교육재정의 취약으로 각종 개 발지역내 학교설립 애로를 해소하기위해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각종 개발사업지역내의 학교용지비를 지방자치단체에서 50%를 부담토록 했다.
〈鄭善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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