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金海星시인 華甲기념논문 출판회

…문인협회 부이사장을 지낸 金海星(60.서울여대교수)시인 華甲기념논문집 출판기념회가 5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金시인은 한남대.서울여대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신라금관』(1974),『김해성시선집』(1987)등 20여편의 시집을 출간한중견문인.최근 국내에서는 처음 1천명의 대규모 시인들이 출품한1천여편의 동시.시조.자유시를 묶어 『한국현대 시인 1천명선집』을 펴냈다.또 제자.동료들이 華甲봉정 논문집으로 金시인의 논문만 40편을 엮어 『한국시 분석연구』를 출간했다.
문단대표로 원로시인 徐廷柱선생,학계대표로 鄭求英 서울여대총장,友人대표로 李衍澤 前노동부장관,고향친구로 李敬洙 목포 대불대총장등이 참석해 축사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郭鍾元 前건국대총장과 趙敬姬 前정무제2장관,金元基의원을 비롯해 간행위원장인 曺秉春 세명대교육대학원장,文德守 문예진흥원장,원로시인 趙愛泳.趙炳華.朴泰鎭씨,成春福.李洧植 문협부이사장,丘仁煥 서울대명예교수등 6백여명이 참석 해 축하했다.金교수는 『문단작업과 교직생활을 조화시키기에는 몹시 벅찼다』고 감회를 토로하고 『동료교수들과 제자,문인들의 절대적인 협조와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기쁨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돼 「감사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裵有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