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Plaza] 한국투자증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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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한국투자증권이 중국의 동북 3성 중 하나인 랴오닝(遼寧)성 안산(鞍山)시가 추진하는 테마파크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중국 황제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안산시 탕강자 지역 60만㎡에 워터파크·호텔·음식점·요양 및 스포츠시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이 20억 위안(약 2800억원)의 사업자금 조달과 투자자 모집·금융 자문 등 포괄적 금융서비스를 책임질 계획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중국의 지수 산출 전문업체인 중국지수유한공사(CSI)와 지수사업을 공동으로 벌여나가기로 합의,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거래소와 CSI는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상대 측이 산출하는 증시 관련 지수의 독점사용권 및 지수 판매대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 국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비타민(VITAMIN) 펀드’를 28일부터 판매한다. 대신투신운용이 싱가포르 은행인 UOB(United Overseas Bank)의 자회사인 UOB자산운용에 위탁해 운용하는 펀드로, 국가별 투자 비중은 말레이시아 31%, 인도네시아 30%, 태국 33%, 베트남 6%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말 자산관리 교실’을 개설한다. 시간적 제약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홈페이지(http://www.kcie.or.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

◇굿모닝신한증권이 봄꽃으로 디자인한 ‘향기 가득한 플라워 통장’을 내놓았다. 장미와 튤립 두 가지를 모티브로 한 여섯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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