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이서社 국내시장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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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대만 컴퓨터업체 에이서의 국내현지법인인 에이서코리아(대표 姜熙雲.02(784)6899)는 사운드카드로 유명한 옥소리社와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 PC시장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에이서코리아는 자사의 「아크로스PC」에 옥소리의 사운드카드와동화상 재생장치인 엠펙보드를 내장한 PC를 16일부터 국내 시판할 계획이다.펜티엄 1백20㎒칩을 사용한 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백6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에이서는 지난해 모두 2백20만대의 PC를 판매,세계 PC시장에서 4.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金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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